고3, 중1 아들 둘의 4인가족으로 S class, ETC, KEP, 슈퍼 패키지 2박 3일에 WIFI 3일 신청 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카운터 찾는건 너무 쉬웠고 (그냥 나와서 왼족으로 쭉 가면 노란 타임즈 랜트카 부스 나옴.)
공항 터미널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 끝으로 또 쭉 가면 파출소 있고 노란 송영버스가 비스듬히(?) 주차 합니다.
공항-사무실까지는 10분 정도구요.. 사무실 남자 직원 한국인이신 듯. 서류 작성 하고, 결재하고,
저희는 짐 많이 없고 인당 백팩 하나씩이라 큰차 선택 안했으며 S Class 마쯔다 데미오 받았습니다. 13만 정도 주행 차량.
트렁크에 백팩 3개, 비즈니스 캐리어 1개 집어 넣고 나중에 마트 과자봉지 여러개랑 도자기 한상자(15kg) 집어넣었습니다.
후쿠오카 - 캐널시티 - 다이자후 신사 - 사가 - 아리타 도자기 마을 - 벳푸 - 유후인 - 후쿠오카 코스로
전체 490km정도 주행했으며, 반납전에 29.93l / 161엔 주유 했습니다. 연비 16km정도인데
4인 가족에 짐 실고 고속도로에서 약간 밟은거(?) 감안하면 준수한 편입니다.
반납시 KEP 미해당 구간 통행료 1200엔 정산했습니다.
KEP 3일 4500엔인데 사가-벳푸 편도 이정도 요금 나오므로 (2900-3500엔)
고속도로 타실려면 KEP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국도로 다니면 시간 2배 이상 소요.)
반납은 월요일 저녁 5시경이었는데 일본인 직원분만 계셔서 영어로 반납하고
공항가는 버스는 젊은 여자 드라이버께서 전문가 포스로 운전해 주셔서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고려사항이라면
> 4인가족에 짐이 있어 언덕길에서 가속시 힘이 딸리는 느낌이 약간 들지만 (더 큰 차로.. ㅜ.ㅜ)
일본 운전이 속도 내기 여의치 않으므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대신 주차는 겁나 편합니다.
> 반납 전 주유를 위한 주유소가 안내 자료에 표시되어 있는데, 막상 제일 가까운 주유소는 입/출이 여의치 않고
렌트카 사무소에서 4시 방향에 (안내 책자에 안나오는) 주유소가 주유하기 편하고 입/출차도 용이했습니다.
> 규슈 랜트하시는 분이라면 벳푸 - 유후인 넘어가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11번 국도 강추 드립니다. 중간에 전망대도 있고 작은 주차장도 하나 있는데 절경입니다. 단 비 오거나 안개끼면 낭패...
회사 동료 직원 추천으로 이용 했는데, 역시 부족함 하나 없는 렌트카 였습니다.
오키투어 하해경
2018년 10월 31일 15:02:11
안녕하세요. 오키투어 하해경입니다.
자세하고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저희도 뿌듯한 마음입니다.
저희 오키투어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서,
해당 후기를 보시고 더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
다음 여행도 저희 오키투어를 이용 부탁드리며,
고객님 연락처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기프티콘(문자)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