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의 가장 큰 관광지 이자 상징입니다. 매년 2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해양파크이다. 수족관의  인기스타, 고래상어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에 즐겁지만, 사실 수족관 자체만으로는 강남 코엑스 수족관과 크게 차이를 느끼지는 못합니다. 다만 츄라우미 수족관을 포함한 해양박공원이 핵심인데, 이곳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가족을 동반한 여행객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요소가 많습니다.  필자가 방문한 5월은 무더운 날씨에 사실 주변을 둘러보기가 싶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쨍한 날씨에 푸른빛 바다를 보너라면 그늘 밖으로 연인, 가족과 걷고 싶어집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외에도 돌고래 공연장, 바다거북관, 열대드림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2-3시간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하면 좋습니다.

Tip : 

  1) 무더운 여름, 츄라우미 수족관을 다녀오게 된다면 P7 에 주차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7은 츄라우미 수족관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오키장(돌고래) 쇼 나 거북이 수족관과도 가깝습니다.

  2) 오후 4시 이후에는 3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살 수 있습니다. 일정이 맞다면 가능하면 4시 이후에 다녀오는것을 추천합니다.

  3) 수족관 입장료를 내기 싫다면 주변의 오키장(돌고래)쇼나 박물관만은 둘러봅시다. 무료이며 볼 것이 많습니다.   

  4) 15:00, 17:00 는 고래 상어의 식사시간. 안내로 나오지만 고래상어는 수면위에서 먹이를 먹기 때문에, 1층으로 내려와 

       관람을 하라고 합니다. 고래상어 이후에는 가오리의 식사시간이 이어진다. 보통 먹이 주는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