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마 제도의 대표섬
자마미 섬은 케라마 제도에서 두번째로 큰섬이지만 인구는 겨우 700여명에 불과한 작은 섬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매년 3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들리는 인기지역이 되었습니다. 특히 2월과 3월에는 혹등고래 관찰지로 유명하고 맑은 해변을 가지고 있어, 다이빙을 하러 오는 매니아 층도 많은 편입니다. 자마미섬은 해안선의 전체 길이가 20km 내외로 크기가 굉장히 작은데, 이러한 이유에서 일까요? 렌트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도 많지만 자전거를 통해 시내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토바이 또한 이곳을 이동하는 하나의 옵션이 되기도 합니다.
토마린 항에서 자마미 섬으로 가는 배편은 페리와 고속선 두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고속선의 경우 50분이 걸려 페리보다 빠른 편 입니다.